새소식(보도자료)

대대적 조직개편…사업운영 내실 다진다

작성일
2024-01-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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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본부’ 신설 등 3본부·1연구소 체계 개편


한국수산회가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성 강화 등 정부 정책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수산물 상생할인 등 정책사업 대폭 증가에 따라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조직의 안정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3본부·1연구소 체계의 큰 틀은 유지하되‘유통소비본부’를 신설하고 일부 조직을 통합하는 등 △경영정책 △유통소비 △마켓팅 △정책연구 부문으로 재편됐다. 먼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수산물이력제와 상생할인사업 예산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유통소비본부’를 신설했다. 그 밑에 유통기획팀·유통이력팀·소비촉진팀·시장지원팀’등 4개팀 뒀다.

또한 경영기획 기능 및 정책사업에 대한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기존 ‘경영기획본부’와 ‘정책사업본부’를 합쳐 ‘경영정책본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수출지원 강화 및 마케팅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마케팅사업본부’를 ‘수출마케팅본부’로 재편했다.

수산정책 연구사업 강화와 수산관련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정책연구소’에 3팀·1센터를 뒀다. 특히 연구소 내에 ‘수산교육센터’를 두어 수산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의 양성, 수산교육기관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홍보 및 디지털 기반 업무 수요 증가에 따라 ‘홍보디지털실’을 신설했다.

한국수산회는 조직개편에 따라 2024년 1월1일부로 전문성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조직분위기를 쇄신할 계획이다.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은 “그간 수산회가 양적으로 상당한 성장국면이 이어져 왔으나 최근 정부정책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뚜렸해져 이에 대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대비한 조직의 전략기획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수산분야 대표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