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보도자료)

한․중․일 협정수역 어장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작성일
2020-07-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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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어기 어선 활용해 침적 폐어구 등 수거

한국수산회에서는 동해 한‧일 중간수역 및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의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금년도 어장청소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수산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양 수역에서 휴어기를 맞는 어선을 활용, 바다 속 유실 폐어망 등 침적 폐어구 수거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근해장어통발선주협회와 강구근해자망선주협회, 구룡포근해자망통발선주협회 등에 소속된 어선 16척이 참여하여 해당 어선들이 주로 조업하는 장어 및 대게, 붉은대게 주요 어장에서 120여톤의 침적 폐어구를 수거했다. 7월부터는 인천자망협회와 전국붉은대게근해통발협회, 인천소래어촌계 등에 소속된 어선 총 43척이 참여하여 동‧서해의 중간수역 및 잠정조치수역내 어장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수산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장환경 개선사업은 휴어기 어선을 활용해 침적물 수거작업을 펼침으로서 효율적인 청소작업 뿐 아니라 휴어기 어업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고 있다.